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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없는 사랑 2

사랑, 이 큰 구원 2020. 4. 10. 07:33


조건없는 사랑 2                                                   

지난 회 마지막에 드린 말씀이 아무런 조건 없이 나간 사람들은 다 은혜를 입었지만,

어떤 조건을 가지고 나간 사람들은 전부 저주를  받았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제 다음 말씀

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주신다고 약속하실 때에도 하나님은 어떤 조건도 달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냥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복을 주시고,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만드시며, "네 자손이 하늘의 별과 같이, 바다의 모래 같이 많게   

겠다."는 약속을 이루어 주실  때에도어떤 조건도 달지 않으셨습니다. '네가 내 말을 잘 순종

하면, 또는 네가 율법을 잘 지키면' 하는 조건들을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셨다면, 아브라

   함은 축복을 받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 할 때가 많았습니다.

 인간적인 방법으로 범죄할 때도 있었고, 거짓말할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하나님

으로부터 약속을 받을 때, 아무런 조건 없는 축복을 약속 받았습니다.                               



다시 이야기 하지만, 이삭이 에서를 사랑한 것은 에서가 사냥한 고기를 갖다 주었기 때문

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했기 때문에 받은 사랑은, 무엇을 하지 못하거나 범죄하면 곧 끝나버립

  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사랑으로는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걔를 절대로 유지할 수 없습니다.

우리와 하나님과의 정상적인 관계를 유지하려면. 우리가  범죄할 라도 사랑하고 실수하더라도

사랑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못할지라도 사랑해주는 그런 사랑이 필요합니다. 마치 어

  머니가 자기 배에서 태어난 자식이 자기에게 순종하고 착한 일만 했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 아

  니듯이 말입니다. 어머니는 자식이 똥을 싸고 오줌을 싸며 떼를 쓰고 때로는 병이 들어서 귀찮  

  고 고통스러워도, 자식을 위하여 당하는 고통을 기쁨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그것이 진정한 어머

  니의 사랑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어머니의 사랑보다 훨씬 크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

 문에 여러분이 잘하는 것을 보고 하나님이 여러분을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말씀을 잘 지키는 사람들을 위하여 십자가에 못밖혀 죽으신 것이 아닙

  니다. 예수님은 오히려 더럽고 악한 일을 저지른 사람들을 위하여 못박혀 죽으셨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어떤 악한 것이라도 용납하시기  위하여 , 어떤 더러운 죄라도 깨끗이 씻으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죄를 짓지아니하고 착한 일을

 해서 하나님 앞에 당당하게 나아가려는 마음을 갖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그런 사람들은 몇 초,

몇 분, 몇 시간정도는 당당하게 나아갈 수 있을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실수할 때 그런 자들은 

곧바로 실망과 좌절 속에 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성경 속에서 하나님앞에  담대히 나아온 사람

 들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자기 자신을 바라보지 아니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힘입고 나아

  오는 자들입니다.                                                                                                  



구약 시대에 제사장들이 성소에 들어갈 때, 그들은 자기의 어떤 선한 행위를 의지해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어린양의 피를 힘입어 담대히 들어갔습니다. 출애굽할 당시에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장자를 죽이는 그 무서운 심판에서 살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이 선하거나 진

실했기 때문이나, 혹은 하나님께 잘했기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단지 어린양이 흘린 그 피가 문

설주에 칠해져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술 맡은 관원장이 왜 살았습니까? 그는 포도주를 들고 나아갔기 때문입니다. 그 포도

주는 바루 자기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힘입어, '나는 추하고 악하며 더럽지만, 내게는 하나님 앞에 아무 내세

울 것이 없고  부끄러운 것 뿐이지만 , 나의 모든 죄를  사하기 위하여 흘리신 어린양의 보혈을

믿는 믿음으로  나아갑니다.' 하는 사람이라야 하나님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어린 양 예수 그

리스도의 보혈이 아니면 어느  누구라도 하나님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가 없는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선한 행위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려고 애를 쓰고 있는지 모릅니다.               



여러분, 저는 여러분이 선을 행하는 일이 나쁘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또 죄를

지으라고 권장하는 이야기도 아닙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선을 행하는 것이 좋을른지 모르지만

그것을 가지고는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가 없습니다. 한 가지 선을 행하면 백 가지, 천 가지 악

을 행하는 우리입니다. 그래서 선을  행하는 조건으로 하나나미앞에 나아가지 말고, 우리를 위

 하여 보혈을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나아가라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강도가 어

 떻게 구원을 받았으며, 사마리아 여자나 삭개오, 세리 마태가 어떻게 예수님 앞에 나아갈 수 있

었습니까? 그들은 자기가 잘한 어떤 선을 가지고  나아가지 않았습니다.                            

더러운 인간, 하나님을 대적하는 인간을 조건없이 사랑하신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

므로 병드셨습니다.(아 5:8),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에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야곱

이 라헬을 사랑하므로  종이 된 것처럼,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에 십자가를 지신 것

입니다. 그러면서도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지  않고는 견디질 못하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앞으로도 몇 번 더 십자가에 못박혀 죽어야 할 일이 있을지라도 우리를 사랑하셔야 하지, 우리

를 사랑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분이시기 때문에, 주님의 사랑에는 아무런 조건이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아무런 조건이 없을지라도, 우리를 사랑하신 예수님의 사랑

  하나면 충분한 조건이 되고, 그 사랑은 우리를 하나님 앞에 세우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사랑하는 청취자 여러분! 오늘 여러분께서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에 부끄러움을 느끼

십니까? '나는 좌가 많아! 나는 악을 너무 많이 행했어! 나는 이렇게 추하고 더러운 인간이야!

하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를 주저하시는  분이 계십니까? 바로 하나님은 그러한 분들이 당신

앞에 나아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서 피  흘리게 하셨습

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는, 여러분이  태어나기도 전에 이미 여러분의 모든 죄

를 사하여 놓으셧습니다. 또한 여러분의 죄를 눈과 같이 깨끗케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분이 깨끗케 되려고 애쓰지 말고,  무슨 선한 일을 행해  나아가려고 하지 말고, 우리를 깨끗하

게 하신 에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믿는 믿음으로 나아가게 되길 바랍니다.                          


조건없는 사랑 말씀을 마침니다. 모든 분들의 가내에 하나님의 영광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