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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뜻 안에 머물라! 2

사랑, 이 큰 구원 2019. 10. 25. 12:27



하나님의 뜻 안에 머물라! 2


욕망을 위해 하나님을 떠나는 일을 별로 서슴치 않는 사람들이 많고 그 욕망을 성취하기 위하여

죄를 지을 때가 참 많다는 것을 지난 회에서 말씀 드렸습니다. 이제 다음 말씀을 이어가겠습니다.



창세기에서 아브라함의 생애를 대할 때마다뜨겁게 느껴지는 것은, 하나님은 도저히 아이를

낳을 수 없는 위치에 있었던 아브라함에게 다들을 주셨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아브라함은 아들을 낳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여러분께서 하시는 어떤 사업이나 여러분의 삶 자체가 하나님의 뜻이라면, 구태여 여러분이 인간적인

방법을 쓰지 않아도 하나님은 여러분을 도우시고, 여러분으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으실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이 아닐 때, 사람들은 인간적인 방법을 쓰면서 때로는 범죄하거나 남을 모함하기도

    합니다.창세기 11장에서 하나님은, 인간들이 바벨탑을 만드는 것을 보시고 그들의 말을 혼잡케 해서

흩으셨습니다. 전 인류가 같은 말을 쓴다면 얼마나 문명이 빨리 점파되고 좋았겠습니까?

그러나 인간들이 자기 마음대로만 한다면, 점점 더 깊은 죄악 속에 빠져서 하나님을 대적하고

거역하는 방향으로 나아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인간들의 마음대로만 되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그들이 경영하는 것을 금지하기 위하여 언어를 혼접하게 하셨습니다.

이처럼 우리 마음대로 되지 않는 여러 가지 일들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이 하나님을 대적하지 않도록 우리 마음을 낮추기 위해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려움도

주시고 고난도 주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고난이나 어려움을 당할 때,

'아, 하나님이 내 마음을 낮추기 위해 이런 것을 허락하셨구나.'하고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을 주시기 원하시지만 우리 마음이 높아져 있으면 복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복을 주시기 위하여 임시 우리 마음을 낮추어야만 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을 낮추기 위하여 이런 저런 어려움을 주셨을 때, 우리는 감사한 마음으로

그 일들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교만한 마음을 벗어버리고, 우리의 어떤 욕망이나 자만을

따라가지 않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그 길로 갈 수 있다면, 우리는 정말 행복한 사람입니다.

저는 죄 사함읗 받은 후 주님을 섬기면서 그동안에 참 많은 일들을 해왔는데,

처음에는 저도 인간적인 방법으로 일을 많이 해왔고, 또 제 수단과 방법으로 버텨 본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제 수단과 방법으로 한 일들이 될 법한데도 늘 실패로 돌아가도록

만드셨고, 하나님을 향해서 기도하고 구한 것은 불가능할 것 같았지만 그것이 아름답게 이루어지도록

하셨습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말씀의, 아브라함의  늙은 종이 이삭의 아내를 구하러 내려가는 일도

그렇습니다. 우리가 생각할 때는 분명히 그 일이 불가능한 일 같아 보이고, 그 늙은 종이 어디가서

신부감을 구할른지 참 막연해 보입니다. 그러나 그 일이 하나님의 뜻이었기 때문에,

아브라함은 늙은 종을 보내도 마음이 평안 했고, 늙은 종도 분명히 하나님께서 함께하실 것을

믿었기 때문에 평안한 마음으로 메소포타미아에 갈 수 있었습니다.거기서 그는 기도했고,

기도의 응답으로 리브가를 얻어서 아브라함 앞에 데려갈 수 있는 그런 귀한 복을 얻었습니다.

여러분, 그렇습니다! 지금이라도 우리가 사단에게 속아 욕망을 따라가는 길에 있다면,

과감하게 그 길을 벗어 버리게 되기를 바랍니다. 또 물고기를 잡는 사람들이 낚시 바늘 끝에 미끼를

넣는 것은 고기를 위해서가 아니라 고기를 잡기 위해서인 것처럼, 사단이 우리에게 세상의 명예나

정욕 같은 미끼를 던지는 것은 결코 우리를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의 영혼을 사냥하기 위해서인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사단의 꼬임에 빠져서 육신의 것을 따라가다가 비참하게 그 영혼

의 종말을 맛보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우리의 삶을 위해, 우리의 장래를 위해 많은 부분을 애쓰고 있지만,

정말 우리가 진지하게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게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 앞에 우리의

모든 생각을 내려 놓고, 주님 앞에 온전히 굴복하여 하나님의 귀한 뜻에 순종할 줄 아는 낮은 마음을

갖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 방송을 들으시는(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 가운데, 혹시 마음이 높아져서 하나님의 뜻을 무시하고

자기 뜻대로 하면 다 잘 될 것이라는 그런 욕망 속에 계시는 분은 없습니까? 지금끼지는

내 뜻과 내 욕망을 따라 살아왔을지라도 이제는 겸손하게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그것을 내려 놓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산다면, 이제 여러분이 원하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는 것이 되고, 하나님의

기뻐하는 것이 여러분이 기뻐하는 것이 된다면, 여러분이 행하는 모든 일은 하나님이 기뻐하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 일을 이루어 주실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 앞에 간 많은 믿음의 조상들이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 이것을 이루어 주실 줄 믿습니다."

하고 담대하게 기도했던 것은, 그것이 자기의 뜻일 뿐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인간들 보기에는 그들이 정말 불쌍하고 초라하게 보였지만,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하셨기 때문에

그들은 많은 열매를 거두는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아브라함의 늙은 종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갔기 때문에 그 일들이 형통했듯이,

저는 여러분이 걸어가는 길이 하나님의 뜻안에 있게 되기를 바라고, 하나님의 뜻이 아닌 길에 있다면

돌이켜 하나님의 뜻 안으로 돌아오게 되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여러 가지 어려운 일들로 실패를 맛보고 고통을 당한 사람들이 있다면,

하나님 앞에 나아와서 그 뜻안에 들어오기 바랍니다. 그 때부터 여러분의 삶 속에 실패나 고통이

있을 리 없고, 모든 기쁨 가운데서 하나님이 여러분의 뜻을 이루어 주는 귀한 역사를 맛보게 될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의 뜻 안에 머물라를 마칩니다. 여러분의 마음에 귀한 축복의 장이 열리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