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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가의 은혜로 복을 받는 야곱

사랑, 이 큰 구원 2020. 7. 25. 08:57

리브가의 은혜로 복을 받는 야곱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지난 번에 이어서, 창세기 27장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복받는 부분에 대해 말씀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삭이 에서에게, '가서 사냥하여 별미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오면, 내가 너를 축복하겠다.'

고 약속을 했는데, 에서는 그 약속의 말을 듣고 사냥하기 위하여 들로 나갔습니다. 그 말을

들은 리브가가 야곱에게 이르기를 '네 아버지가 네 형에게 이러이러하게 말씀했으니까, 너

는 가서 염소 새끼 한 마리를 가져 오너라, 그럼 내가 그것으로 네 아버지가 즐기는 별미를

만들어 줄 테니, 너는 그것을  가져가서 아버지께 복을 받으라.'고 했습니다. 야곱의 어머니

리브가는, 아버지께 복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이 조금도 없었던 야곱이 복을 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일을 했습니다. 그것이 처음에는 불가능 한 것처럼 보였지만,  결국 리브가 때

문에 야곱은 복을 받았습니다. 이 리브가는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인데, 아버지의 사랑을

받을 수 없는 아들인 야곱을, 아버지 앞에 복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모든 조건을 갖추

어 주었습니다.

    그와 마찬 가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스스로 신앙 생활을 잘 하는 사람을 위해서 일

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오히려 어느 면으로  보아도 하나님 앞에  저주를 받을 수밖에 없는

추한 인간들을 위해서 일하십니다. 더럽고 가증한 삶을 사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가서

복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만들어 주시는 그 일을 하고 계십니다.

    자동차가 고장나서 정비공장에 가면, 어느 부분이 고장났든지 간에 정비 공장 기사들이

자동차가 잘 달려갈 수 있도록 고쳐줍니다. 여러분의 집에 유리창이 깨졌거나 아니면 벽이

무너졌을 때,  목수가 와서 수리하면 새 집과 같이 깨끗해집니다. 또 여러분의 옷에 더러운

것이 묻어서 아무리 빨아도 지지 않을 때, 그 옷을 세탁소에 가져가면 어떤 약품을 써서 감

쪽같이 모든 얼룩이나 더러운 때를 지워주지 않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는 어떤 일을 하십니까? 바르게 살지 못한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우리의 모습이 어떠하든지 간에 복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우리를 고쳐 주는 일을 하십

니다. 마치 고장난 그대로 자동차를 끌고 정비 공장에 가면 정비 공장에서 고쳐주는 것처럼

우리도 에수님 앞에 죄인 된 그모습 그대로 나아가기만 하면 복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게 됩

니다.

   여러분! 오늘 여러분의 삶을 고치거나 바꾸려고 노력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이 더

성실해지려고 더 거룩해지려고 더 진실해지려고 애쓰지 마십시요. 여러분이 일하지 않으셔

도 여러분이 만일 예수님을 믿고 의지한다면, 예수님이 여러문의 삶을 놀랍게 바꾸실 것입

니다. 우리의 삶을 바꾼다는 것이 우리에게 어려운 일이지만 주님이 하시면 전혀 어려움이

되지 않습니다.

      야곱이 아버지 앞에 복을 받으러 나가는 일은 어느 면으로 봐도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처럼 보였습니다. 그것은 야곱이 보기에 그랬습니다. 그러나 리브가가 야곱을 아버지 앞

에 세우기 위하여  일을 했습니다. 형 에서는 털이  많은 사람이고 야곱은 매끈매끈한 사람

이었기 때문에,  리브가는 야곱을 염소털로 꾸며 주고,  형의 옷을 입혀 형과 똑같이 갖추어

주었습니다.다시 말하면 아버지가 원하는 모습대로  야곱을 바꾸어  주었다는 것입니다. 그

래서 야곱은,  리브가가 만들어 준 별미를 가지고  아버지 앞에 나아가 아버지의 축복을 받

았습니다. 바로 오늘, 에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모습이 어떠하든지 간에 능히 하나님께서 바

라시고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우리를 바꾸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이 변화되고 새로워지려고 애를 써왔다면, 여러분은 이제 그 일을 손에

서 놓으십시오. 그리고 사랑하는 주님께서 여러분을 위해서 일해 주실 것을 기대하면서 주

를 바라보십시오. 그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먼저 우리에게 율법을 주셨습니다. 그

래서우리가 말씀을 잘 지켜 성실히 행하면 축복을 받고 안그러면 저주를 받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율법을 잘 지키길 바라셨다거나 잘 지킬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하

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길 원했습니다. 우리의 행위

대로 갚으시는 게 아니라, 우리가 잘못했을지라도 예수님을 인하여 복을 주기 원하고 계십

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은혜를 받기보다는, 뭘 잘해서 하나님 앞에 나아가려

는 행위적인 관념 속에 빠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얼마나 부족하

고 악한 인간인지를 깨우쳐 주기 위해서 율법을 주셨습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입니다. 코로나 조심 하시고요. 항상 건강하시고 말씀앞에 모든 것이

채워지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나라 대학생들과 35세 미만의 청년들이 코로나로 잃어가는 활기를 되찾게하월드캠프를 합니다.

어떤 건물이나 기구를 만들 때 설계를 먼저 합니다. 그래서 잘 살피고, 또 연구해서 고칠 것은 고치는

작업을 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월드캠프에서 얻어지는 '마인드강연'은 인생의 설계도와 같은 것

이기에 참여하셔서 좋은 결과를 만날 수 있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