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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가의 은혜로 복을 받는 야곱 2

사랑, 이 큰 구원 2020. 8. 8. 15:14

리브가의 은헤로 복을 받는 야곱 2

안녕하십니까? 코로나와 홍수로 인해 힘들고 안타까운 일들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어려울 때 일수록 한 마음으로 서로 힘을 나누는 삶을 이어온 역

 사를 되새겨 보고 서로 돕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행복한 나라인것을 감사합니다.

다음 말씀을 이어가겠습니다.

 

지난 회에서 우리가 얼마나 부족하고 악독한 인간인지를 깨우쳐 주시기 위해

하나님은 율법을 주셨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럼 다음 말씀을 이어가겠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우리 인간들은 율법을 다 어겼습니다.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이런 계명들을 다 어겨버렸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봐라, 네가 행하려고 하는

건 이렇지! 너는 안돼!  너는 성실하지 못해! 너는 정말 은혜를 입어야 돼,' 하는 뜻

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셨습니다. 우리가 성실해지려는 생각을 포기해야 합

니다. 우리가 착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포기해야 합니다.  여러분! 지금까지 우

리가 하려 했던  모든 것을 포기하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일해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이 찹된 믿음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은 여러분의 믿음이 그 방향으로 이끌림을 받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다시 말하면,  값없는 은혜를 입게 되기를 바라시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 당시에도,  자기가 신앙 생활을 잘 한다고  생각하며 자기 열심으로

나아갔던 서기관들과 바리세인들과 제사장들은 하나같이 예수님을 대적하고 배척

했습니다. 그러나 더러운 죄인, 세리, 간음한 여자와 같은 사람들은 예수님 앞에 나

아가서 은혜를 입고 축복을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세리, 감은한 여자, 십자가의 강

도와 같이 더러운 사람들은 이미  자기로서는 안 될줄 알았기 때문에, 예수님을 의

지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제 참된 믿음을 얻기 위해서 우리는 먼저 '내 자신은

할 수 없다,' 는 걸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가 지금 노력하고 수고하는 이 모든 것들

은 수포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 속에 다만 예수님이

하신 것만 남는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의 죄가 얼마나 많든지 간에 예수님은 그것을 씻기위

해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고,  여러분을 변화시킬 만한 모든 일을 이루어 놓으

셨습니다. 아버지가 원하는 사람은 에서였습니다.  그러나 리브가가 야곱을 아버지

가 원하는 사람으로 바꾸어 주어서 야곱이 그 앞에 나아가 복을 받았던 것처럼, 예

수 그리스도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서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우리를 바꾸시는 분입

니다.  야곱이 아버지 앞에 나가려고 했을 때에 처음에는 두려웠지만,  리브가의 말

을 듣고 리브가가 그를 위해 해준 모든 것을 가지고 나갔을 때,  정녕 복을 받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에서는 자기가 뭘 해서 복을 받으려 했기 때문에 저주를 받았습

니다.

   청취자 여러분! 여러분은 율법을 지키려고 애써 보셨습니까? 그결과 기대했던

대로 정말 잘할 수 있었습니까?  인간 보기에는 좀 잘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일지 모

르지만,  하나님이 보시기에 율법을 온전하게 지킨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  모두는 율법을 지키는데  실패했습니다.  우린 율법을 지키기에

능치 못한 사람들입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그 방법을 버리고,  예수님이 행하신 것

을 '은혜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나아가는 모습

이 복되다는 사실을 보여 주시기 위하여 이런 이야기들을 성경 구석구석에 기록해

두셨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야곱의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까, 아니면 에서의 믿음을 가지

고 있습니까?  에서는 자기가 열심히 무엇을  잘해서 그 대가로 복을 받으려 한 사

람이고,  야곰은 아무 것도 할 수 없어서 어머니가  해준 것으로 복을 받으려 한 사

람이었습니다. 결론은 야곱이 복을 받았습니다. 오늘도 자기가 무엇을 잘한 대가로

복을 받으려 한 사람은 저주를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부족하고연

 약할지라도, 예수님이 우릴 위해 행하신 일을 믿고 그것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러

나아가는 사람은 누구든지 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원하시는 마음은 우리에게 무엇을

요구하시는 것이 아니라  오직 비어있는 마음으로 나아올 때에  하나님의 것을 체

우시려 준비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진리가 평안을 주실 것입니다.

잠시 다녀와야 할 일이 있어서 자리를 비웁니다. 9월에 돌아오겠습니다.

그동안 건강하시고, 많은 아름다운일들이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