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너의 저주는 내게로 돌리리니 1

사랑, 이 큰 구원 2020. 12. 8. 09:21

너의 저주는 내게로 돌리리니 1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번에 이어서 야곱과 에서에 관한 이야기를 계속해서 말씀해 드리겠습니다.

에서는 자기가 수고한 대가로 복을 받으려고 했지만, 야곱은 어머니가 해준 것

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계속해서 말씀해 드리고 있습니다. 어머니

리브가는 야곱에게

"네가 염소떼에 가서 새끼 한 마리를 가져오면, 내가 네 아버지를 위하여 별미를

만들 것이니, 그걸 가지고 가서 복을 받아라."고 말하자 야곱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형 에서는 털사람이고 나는 매끈매끈한 사람인데, 아버지께서 나를 만져 보시면

금방 탄로가 납니다. 그러면 아버지께 속이는 자가 되어, 복은 고사하고 저주를

받을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러자 리브가는,

"내 아들아 네 저주는 내게로 돌리리니, 너는 내 말만 좇고 가서 가져오너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예수님의 귀한 사을 볼 수 있습니다.

"너의 저주는 내게로 돌리리니"

리브가는 야곱을 사랑했기 때문에, 야곱이 어찌하든지 복을 받도록 하기위하여

많은 마음을 쏟았습니다. 그랬을 뿐만 아니라 만일 야곱이 저주를 받는다면, 그 저주

는 전부 다 자기가 담당할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야곱이 두려워서

아버지 앞에 나아가지 못할 때 리브가는

"내 아들아! 너의 저주는 내게로 돌리리니, 내 말만 좇고 해라,"고 말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그냥 말로만 사랑하시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저주를 받을 수밖에 없는 형편에 있다면 그 저주를

대신 받으시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계셨고, 그리고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 앞에 나아

가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모든 준비를 해 주셨습니다. 그 사실이 성경에 나타나 있는데,

리브가의 마음은 바로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 앞에 나아갈 만한 아무런 조건이 없고 잘한 것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만일 우리에게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에 부족함이 있다면 예수 그리스도가

그 모든 부족을 다 해결해 주시고, 만일 우리가 저주를 받을 만한 일이 있다면 그 저주를

예수님이 대신 받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는 정말 주를 위해 산다고 하지만

주님의 참 마음을 이해하지 못할 때가 많은데, 우리가 주님의 마음을 생각해보면 얼마나

은혜로운지 모릅니다. 우리는 주님의 그 마음을 모르고 우리 마음대로 죄를 짓고 다니며

하나님 앞에 악하게 살았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런 악을 저지르며 주님을 거역할 때도

주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면서, 말없이 우리가 저지른 모든 악을 대신 받으실 각오를 가지

고 계셨던 것입니다.

이제 우리에게는 "내 말만 좇고" 하는 말이 참 중요합니다. '우리 자신을 바라보면

추하고 더러운 인간인데, 어떻게 하나님 앞에 복을 받고 은혜를 입을 수 있느냐?

우리는 저누를 받고 멸망을 받는 것이 너무 당연하다. 진짜 그럴 수 밖에 없다.' 하는

것이 우리의 마음일런지 모릅니다. 그러나 주님은 '내 말만 좇고'라고 말씀하고 계십

니다.

이제 우리는 야곱의 생각과 같은 우리의 생각과 리브가의 생각과 같은 예수님의

생각 사이에서 어느 한 쪽을 선택해야 합니다. 야곱의 생각에는 그렇게 나아가면

저주를 받을 수밖에 없는 것 같았는데, 리브가의 마음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내 말만 좇고"란 말은 야곱의 생각을 버리고 리브가의 생각을 뜻을 따르는 걸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내 말만 좇고"란 말은 바로 리브가의 생각을 따르는 야곱

처럼, 우리의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야 한다는 말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저는 열 아홉 살 되던 해에 죄 사함을 받았습니다. 그 전에는

정말 추하고 더럽고 부끄러운 삶을 살았습니다. 죄 사함을 받은 이후부터 저의 삶은

많이 변화됐지만, 온전하지 못할 때가 참 많았고 늘 부족한 것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런 제 자신을 바라본다면, 저는 죽으면 틀림없이 저주를 받아야 합당 했습니다.

하나님 앞에 많은 죄를 지어 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내 말만 좇고"라는 말과 같은

예수님의 말씀을 보았습니다. 예수님은 저처럼 추하고 더러운 인간이 하나님 앞에

서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모든 조건능 다 이루어 놓으셨습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날씨가 점점 차가워지고 있습니다.

그와 함께 마음도 점점 좁아져서 자기 생각에 빠질 수 밖에 없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이해 더욱 강팍해지는 마음을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으로 은혜롭게

지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함께 해주신 세계 각 국의 많은 목회자님들의 참여를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