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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저주는 내게로 돌리리니2

사랑, 이 큰 구원 2020. 12. 22. 19:30

너의 저주는 내게로 돌리리니 2

 

       지난회에서 예수님은 저처럼 추하고 더러운 인간이 하나님 앞에 서기에 부족함이

모든 조건을 다 이루어 놓으셨다는 말씀까지 전해 드렸습니다.  이제 너의 저주는 내게로

돌리리니 두 번째 말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치 리브가가 야곱의 매끈매끈한 부분을 염소털로 꾸미고 아버지가 즐기시는 별미

를 만들어서 손에 들려 준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는 저의 죄를 제 손에서 다 빼앗아 가시

고 당신이 가지셨던 온갖 아름다운 것으로 꾸미시고 하나님께서 저를 기뻐 받으실 수 있

도록 제 손에 의(義)를 들려 주셨습니다. 다만 우리 눈에는 우리가 행한 더러운 죄만 보이

고 주님이 행하신 것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를 두려워합니

다. 그러나 눈에 보이지 않을 따름이지 예수 그리스도는 오늘 우리처럼 더럽고 추한 인간

이 하나님 앞에 나아가서 복을 받고 영원한 천국을 얻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모든 조건을

다 갖추어 놓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부끄러움이나 두려움이나 근심 속에서 담대

함을 잃어버리고비굴하게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위하여  행하신

그 모든 것들을 믿는 믿음으로 당당하게 나아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십자가에서 우리 죄

를 사하셨다는 그 약속을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야곱이 어머니 리브가의 말을 나아갔을

때 복을 받은 것처럼, 우리는 십자가에서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셨다는 약속을 믿고 나아

갈 때, 영생의 복을 받게됩니다.                                                                         

    요한 복음 8장에 보면, 어떤 여자가 간음하다 현장에서 잡혔습니다. 서기관과 바리세

인들이 돌로 치려고 끌고 왔습니다.  그 여자는 돌에 맞아 죽을 수 밖에 없었지만, 예수님

 에게서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

셔서 그가 맞아 죽을 수 밖에 없었던  돌과 저주와  멸망에서 그를 건져 내어서 정죄받지

 아니하는 위치로 옮기셨습니다. 거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모든 일을 이루어 놓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저주를 대신 하시고  하나님의 은혜를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 자신을 바라보고 우리의 생각대로 나아 갈 것이 아니라

"내 말만 좇고"라는 말씀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만을  좇아서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담대히 나아가야 할 것 입니다.  우리 자신을 바라보면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설 수 없지만,

약속의 말씀을 바라보면 설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두 사이에서 머믓머믓 하다가

일생을 마치고 맙니다. 여러분,  이제는 더 이상 머믓머믓할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에 마음을 정하시기 바랍니다.                                                                     

      리브가는 야곱이 아버지 앞에 서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모든 준비를 다 갖추었습니다.

만일 그래도 저주 받을 일이  있다면, "그 저주를 네게 돌리지  않고 내가 대신 받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추하고 더러운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서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모든 조건을 다 이루신 분입니다.  그래도 만일 우리가  저주를 받을 일이 있다면,

그 저주를 예수님이 대신 받으시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못 박히심으로

우리의 저주를 대신하셨습니다.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에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죄

악이 끝났고, 우리의 심판이 끝났습니다. 우리의 형벌은 거기서 종지부를 찍은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우리의 모든 죄가 끝이 났습니다. 심판이 끝이 났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의 모든 죄를 사했기 때문에, 우리를 의롭게 보실 수 밖에 없습

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정죄하지 아니하겠다고  약속 하셨습니다. 우리는 그 약속을

믿습니다. 우리의 생각을 버리고 약속을  믿는 그 믿음으로 담대하게 하나님 앞에 나아가

는 그것이 참된 믿음입니다.                                                                             

너의 저주는 내게로 돌리리니 말씀을 모두 마침니다. 다음시간까지 건강하시고

하나님의 축복이 여러분 가정에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이

하나 같이 죄사함의 비밀한 말씀을 받아 들이실 수 있기를 마음으로 간절히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