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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사랑, 이 큰 구원 2021. 7. 26. 08:36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1

 

추하고 더러운 것을 보면 여러분의 삶은 추하고 더러운 방향으로 이끌림을받지만,

신령한 세계를 보고 있으면 여러분도 모르는 사이에 신령한 이끌림을 받는 다는 말씀을 

드렸고, 모두가 죄사함 받고 거듭나서, 신령한 세계를 보시기를 말씀드렸습니다. 이어서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이라는 말씀으로 이번주 말씀을 시작하겠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밧단 아름으로 내려가는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창세기 28장 10절부터 13절까지 읽겠습니다.

"야곱이 브엘세바에서 떠나 하란으로 향하여 가더니, 한 곳에 이르러는 해가 진

지라 거기서 유숙하려고 그 곳의 한 돌을 취하여 베개하고 거기 누워 자더니, 꿈

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섰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

의 사자가 그 위에서 오르락내리락하고,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가라

사대,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너

누운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우리는 창세기 26장부터 계속해서 이삭의 아들 야곱과 에서에 관한 이야기를 해 왔

습니다. 사실, 에서는 착한 사람이었고, 아버지를 기쁘게 하려고 애를 쓰는 사람이었습니

다. 그러나 야곱은 이름 그대로 비뚤어지고 간교한 자였지만, 하나님의 약속 가운데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우리는 지난 시간에, 에서가 보는 눈과 야곱이 보는 눈의 차이를 이야기 했습니다.

야곱은 에서의 눈을 피해서 밧단 아람으로 도망가게 되었습니다. 밧단 아람으로 도망가는

가운데, 한 곳이 이르러서는 해가져서 유숙하려고 그 곳의 한 돌을 취하여 베개하고 누워

잤습니다. 가다가 날이 저물고 어두워졌을 때, 잠잘 곳을 찾아 자는 거야 당연한 일이겠지

요. 주위에 여관이나 민가가 없다면,  벌판이나 광야에서 돌을 베고 잘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암담한 형편에 처해 있었지만, 야곱은 평범한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 가운

데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가 범죄한 이후에 인간들을 세상에서 진멸시켜야만 하셨

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죄를 사랑하실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 세상 인간들을 멸망시키지 않았던 이유가 하나 있었다면, 그것은 다름아닌, 인간을 죄

에서 구원할 수 있는 당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때문이었습니다.  예수님이 구주로 이땅

에 오실 것을 기대하시고,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멸망시키지 않으셨습니다. 지금도 하나님

께서는 세상을 심판할 모든 준비를 다 하셨지만, 아직 심판하지 않고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 이유는 바로 '한 사람도 멸망치 않고 다 구원에 이르기를 원하시기 때문(딤전2:4)입니

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인간적으로 아무리 착하고 잘나고 뛰어난 사람이 있어도 

그에게는 한 번도 기대와 소망을 가져 본 적이 없으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뜻을 따라서

약속대로 이루어질 그 일에 관심을 가지고 게십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네 씨에서

그리스도가 나겠다."는 약속을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의 아들은, 하나는 이스마엘이고, 하

나는 이삭이었습니다. 성경은 '아브라함의 두 아들 가운데 어느 아들이 유업을 이을 자냐?

어느  아들의 자손 가운데서 그리스도가 태어날 것인가?' 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창세기 21장을 읽어보면,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가 아브라함에게 

"계집종과 그 아들 이스마엘을 내어 쫓으라,"

고 했을 때에는 아브라함의 마음에 갈등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도 아브라함에

"사라의 말을 들으라, 이스마엘을 내어 쫓으라."

말씀하시자, 아브라함은 미련없이 계집종과 그 아들 이스마엘을  내어 쫓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이스마엘은 하나님의 약속안에 있는 자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이삭에게도 두 아들이 있었는데, 하나의 이름은 에서이고 하나의 이름은 야곱이었습니다.

'두 아들 가운데서 누가 하나님의 약속을 받아 그리스도의 계보에 오르느냐? 하는 중대한

문제를 앞에 두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삭은 에서가 훌륭하고  좋았기 때문에 에서에게

그 복을 내리려고 했지만, 야곱이 그 복을 가로챘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약속은 야곱에게

있었습니다. 에서는 아버지를 기쁘게 하려 했지만, 그는 아버지에게 기쁨이  되질 않았습

니다. 야곱은 형의 눈을 피해 도망가는 위치에 있었고, 외형적으로는 가진 것이나 아무 자

랑할만한 것이 없었지만, 하나님이 그와 함께하셨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약속 가온데 있

는자요, 하나님의 뜻 안에 있는 자였습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에서 줄입니다. 천천히 그리고 자세히 마음으로 화답이 될 수 있기를 

마음으로 간절히 빕니다. 감사합니다.

 

 

8월 4일부터 비대면 수양회가 시작됩니다. 유투브로 오시면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