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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가 남아 있다면 예수님이 죄를 씻지 못하신 것인가?

사랑, 이 큰 구원 2022. 1. 10. 15:44

죄가 남아 있다면 예수님이 죄를 씻지 못하신 것인가?

이번 주에는 우리의 죄를 예수님이 다 씻으셧는지 아닌지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주간 끝머리에 달라스에서 라이베리아로 봉사를 떠난 요한이 전갈에 쏘여 사망 판정을

받고 죽음 직전에 하나님 여호와를 앙망하므로 새 힘을 얻어 살아난 이야기를 말씀드렸습니다.

지금은 선교사로서 자녀도 낳고 복음을 전하며 잘 살고 있는데, 이번 주에는 하나님이 하신

과연 내가 느끼는 것처럼 아직도 죄가 남아있는 것인가에 대해 말씀해 보려고 합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죄가 남아 있다면 예수님이 죄를 씻지 못하신 것인가?

 

창세기 1장에서 땅이 노력해서 어둠을 내쫓지 못했습니다. 인간이 무엇을 해도, 우리의 노력과

수고로는 절대로 죄를 씻을 수 없습니다. 내가 죄를 씻으려고 하면 한 평생해도 손톱만한 죄 하

씻지 못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것을 믿어야 합

니다. 이사야 53장 6절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 전,  우리가 태어나기도 전에 하나님

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예수님에게 담당시키셨다고 이야기 합니다. 우리 는 이미 예수님에게 건

너 갔습니다.

세례 요한이 요단강에서 예수님에게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이튿날 예수님이 나아오시는 것을

고 세례요한이 뭐라고 했습니까?

"보라, 세상 죄를 지고가는 어린양이로다!"

    예수님은 세상 죄를 지고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입니다. 세상 죄에서 박옥수 목사의 죄나 어

떤 사람의 죄는 빠지고가 아니고,  모든 죄가 세상 죄에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세상 죄를 예수

님이 지고 가셨으면 우리에게는 죄가 없어야 합니다.  나에게는 죄가 있는데, 예수님이 그 죄를

지고 가고 있습니까? 말이 않되지 않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를 예수님에게 담당시키셨고, 에수님은 우리의 모든 죄 때문에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그래서 죄가 다 씻겨져 우리가 흰 눈보다 더 희어졌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예수님이 자신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을 믿지 못합니다.

한번은 대구에서 전도집회를 하는데, '대구매일' 신문기자가 저를 찾아와서 물었습니다.

"목사님 저는 교회를 나가본 적이 없습니다. 목사님이 믿는 것과 다른 교회가

믿는 것의 차이는 뭡니까?"

"다른 교회 사람들도 예수님을 믿고, 저도 예수님을 믿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셔서 우리 죄를 다 씻었다고 믿

고, 다른 교회 사람들은 에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셨지만 죄가 남아 있다고

믿습니다."

"그게 사실입니까? 정말 사람들이 예수님이 자신들의 죄를 위해 못 박혀 죽으

셨다고 하면서 죄가 남아 있다고 합니까?"

"가서 물어 보세요."

"그럴 리 있겠습니까? 그럼 그 사람들은 무엇을 믿습니까?"

         어느 예배당에나 십자가가 달려 있고, 그 십자가에서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해 죽었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죄가 남아 있다고 하니, 예수님이 죄를 씻지 못하신 것입니까? 예수님이 죄를

완벽하게 씻었다면 죄가 없어야 합니다. 한국의 많은 기독교인들이 1년 믿어도 죄인, 10년 믿어

도 죄인, 30년 믿어도 죄인,  장로가 되고 목사가 되어도 죄인입니다.  죽으면 어디 가겠습니까?

십자가에서 내 죄가 씻어진 것을 믿지 않는 것은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닙니다.

   그 기자가 그날 신문에 저와 나눈 이야기를 글로 썼습니다. 이튿날 그 기자에게서 전화가 왔

습니다. 다른 교회 목사님들이 신문사에 와서 난리를 부려 일을 못 했다고 했습니다. 그 기사를

썼다고 말입니다.

"기자가 글을 쓰는 것은 고유 권한입니다. 저는 보고 느낀 것을 그대로 썼습니다."라고 했답니다.

 우늘날 한국 기독교가 삐뚤게 가고 있습니다. 제가 대전에서 목회 하다가 2004년에 서울에 올라

왔습니다. 당시 서울 시내에는 건물마다 2층에 교회가 많았습니다.  안타깝게도, 지금은 건물 2

층에 교회가 거의 없습니다. 한국 교회 교인들이 굉장히 줄었습니다.  이상한 교회로 가고 있습

니다. 교회에서 아무리 믿어도 죄가 사해지지 않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얼마 전에 우리 선교회에서 교회를 하나 개척했습니다. 전에 다른 교회에서 쓰던 에배당을

얻었는데, 벽에 방음장치가 두껍게 되어 있었습니다.  이유를 물어 보니, 이전 교회 교인들이 새

벽마다 죄 때문에 고통스러워 울었답니다. 주민들이 새벽에 우는 소리가 듣기 싫어 항의하니까

방음장치를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도 새벽에는 조용하니까  울음소리가 들렸답니다. 그 소리가

너무 기분 나빠  주민들이 계속 항의하는 바람에 교회가 나가고  우리가 그 건물을 얻었습니다.

주민들이 여기도 우는 교회 아니냐고 묻기에 우리는 웃는다고 했습니다.

이번 주간에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올 해에는 아름다운 해가 되어서 어려움이 소망으로 바뀔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모든이들에게 하나님의 영광이 함께 하시길 빌면서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