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늘나라에 가고 싶다. 그런데 무슨 공로가 있어야지." 강도 만난자의 이야기는 어떤 율법사가 예수님에게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 여야 영생을 얻겠습니까?" 하고 묻는데에서 시작합니다. 사실 인간이 선을 행해 서는 영생을 얻지 못합니다. 제 아버지가 살아 계실 때 예수님을 믿으라고 말씀드리면 "걱정하지 마라. 내가 믿는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늘 때를 미루셨습니다. "내가 믿을게." "왜 가을까지 미루십니까?" "가을에 친구 환갑이 있는데, 평생을 가까이 지낸 친구니 가야한다. 그곳에 가면 술 한 잔 안마실 수 있겠냐? 예수 믿으면서 술을 마시 면 되냐? 그러니 친구 환갑 잔치 마치고 믿을게." 가을이 되어 예수님을 믿으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내년 봄에 믿을게." "왜 또 내년 봄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