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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저주를 받게 되면 어쩌려고요?

지난 회 끝에 드린 말씀은 내 인생을 내 방법으로 사는가, 아니면 주님의 뜻에 따라 사는가 하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것이 경정되면 신앙은 정말 쉽고 재미있습니다. 그 럼다음 말씀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어머니 저주를 받게 되면 어쩌려고요?" 창세기 27장에는 야겁과 에서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아버지 이삭은 에서를 사랑했고, 어머니 리브가는 야곱을 사랑했습니다. 이삭이 에서를 사랑하는 조건이 하나 있었습니 다. 에서는 사냥을 잘했고, 그가 사냥한 고기로 만든 요리를 이삭이 좋아했습니다. 리브 가가 야곱을 사랑하는 데에는 조건이 없었습니다. 성경에 그냥 야곱을 사랑했다고 되 어 있습니다. 아버지 이삭은 에서가 복을 받기 원했고, 어머니 리브가는 야곱이 복을 받 기 원했습니다. 이삭이 나이 많아 눈이 어..

카테고리 없음 2022.03.23

"출소하면 다시 들어올 것 같으니 저를 지도해 주십시요."

"출소하면 다시 들어올 것 같으니 저를 지도해 주십시요." 16년을 교도소에서 보낸 후 정말 바보같은 자신을 발견한 그가 마음을 돌이키는 것까지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럼 다음 이야기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김기성 형제가 복역 기간이 3개월 정도 남았을 때 정말 기뻣습니다. 16년을 교도소에 있다가 밖으로 나갈 것을 생각하니 꿈만 같았습니다. 친구들에게 언제 나간다고 편지를 썼습니다. 아버지에게도 편지를 썼습니다. 그런데 출소 후의 삶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아버지에게 큰절을 들고, 친구들과 모여서 술을 마시겠지...,' 그렇게 흘러가면 교도소에 다시 들어올 것 같았습니다. 출소하는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다시 교도소에 들어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갈 때는 누구나 '죽어도 여기 안 들어와! 정대 ..

카테고리 없음 2022.03.07

리브가의 말만 좇아

리브가의 말만 좇아 지난 회에서 말씀드린 부분중 구원은 "너희가 그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 물이라. 행위에사 난 것이 아니니...." (에베소서 2:8~9절) 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 부분을 기억하시고 다음을 이어가겠습니다. "이삭이 나이 많아 눈이 어두워 잘 보지 못하더니 맏아들 에서를 불러 가로되 '내 아들아' 하매 그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이삭이 가로되 '내가 이제 늙어 어느날 죽을는지 알지 못 하노니 그런즉 네 기구 곧 전통과 활을 가지고 들에 가서 나를 위하여 사냥하여 나의 즐기는 별 미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다가 먹게 하여 내가 죽기 전에 내 마음껏 축복하게 하라.' 이삭이 그 아들 에서에게 말할 때에 리..

카테고리 없음 2022.02.23

떡 위에 구운 식물을 얹은 떡 굽는 관원장

구운 떡 위에 구운 식물을 얹은 관원장 지난 주에는 술 맡은 관원장이 어떻게 살 수 있었는가 하는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이번 주에는 떡을 맡은 관원장이 어떻게 하였는지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좋은 시간 되시길 빌면서 말씀을 이어 가겠습니다. 요셉이 술 맡은 관원장의 꿈을 좋게 해석하는 것을 듣고 떡 굽는 관원장도 자신이 꾼 꿈을 이야기 했습니다. "나도 꿈에 보니 흰떡 세 광주리가 내 머리에 있고 그 윗 광주리에 바로를 위하여 만든 각종 구운 식물이 있는데 새들이 내 머리의 광 주리에서 그것을 먹더라. (창세기 40:16~17) 흰떡은 우리를 위해 찟기신 예수님의 몸을 가리킴니다. 우리가 성찬식을 가지며 주님을 기억할 때 떡과 포도주를 먹습니다. 예수님의 몸이 십자가에 못 박혀 찟기심으 로 우리 죄가 ..

카테고리 없음 2022.02.07

포도를 따서 그 즙을 잔에 짜서 드렷노라

포도를 따서 그 즙을 잔에 짜서 드렸노라 이번 주 말씀을 시작하겠습니다. 창세기 40장은 이렇게 시작 됩니다. "그 후에 애굽왕의 술 맡은 자와 떡 굽는 자가 그 주 애굽 왕에게 범죄 한지라. 바로가 그 두 관원장, 곧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에게 노하여 그들을 시위대장의 집안에 있는 옥에 가두니 꼳 요셉의 갇힌 곳이라,"(창세기40:1~3)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이 죄를 지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한 사람은 구원 받고, 한 사람은 멸망을 당합니다. '옳거니 이것은 인간이 구원 받는 길과 멸망 당하는 길을 가르쳐 주는 이야기다!' 관심을 가지고 성경을 읽었습니다. 목사는 '똑같이 죄를 지었는데 왜 한 사람은 구원을 받고 한 사람은 멸망을 당하는지' 찾아야 합니다. 신기한 것은 두 사람..

카테고리 없음 2022.01.24

죄가 남아 있다면 예수님이 죄를 씻지 못하신 것인가?

죄가 남아 있다면 예수님이 죄를 씻지 못하신 것인가? 이번 주에는 우리의 죄를 예수님이 다 씻으셧는지 아닌지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주간 끝머리에 달라스에서 라이베리아로 봉사를 떠난 요한이 전갈에 쏘여 사망 판정을 받고 죽음 직전에 하나님 여호와를 앙망하므로 새 힘을 얻어 살아난 이야기를 말씀드렸습니다. 지금은 선교사로서 자녀도 낳고 복음을 전하며 잘 살고 있는데, 이번 주에는 하나님이 하신 일 이 과연 내가 느끼는 것처럼 아직도 죄가 남아있는 것인가에 대해 말씀해 보려고 합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죄가 남아 있다면 예수님이 죄를 씻지 못하신 것인가? 창세기 1장에서 땅이 노력해서 어둠을 내쫓지 못했습니다. 인간이 무엇을 해도, 우리의 노력과 수고로는 절대로 죄를 씻을 수 없습니다. 내가 죄를 ..

카테고리 없음 2022.01.10

성경은 내가 가진 신앙처럼 말씀하고 있지 않았다.

성경은 내가 가진 신앙처럼 말하지 않았다. 성경을 깊이 알지 못했을 때, 저는 늘 죄인으로 살았습니다. 어려서부터 교회를 열심히 다녔는데, 목사님도 자신을 죄인이라고 하고 장로님도 자신이 죄인이라고 했습니다. 주일 예배 때 장로님이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거룩 거룩하시고, 전지전능하시며, 무소부재하시고, 인생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 님! 이 더러운 죄인이 거룩한 주일을 맞아 하나님 앞에 기도드리옵나이다." 목사님도, 장로님도, 집사님도, 온 교인이 죄인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하나님, 저 는 죄인입니다. 죄를 용서해 주세요." 하며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사는게 굉장히 어려워서 먹을 것이 별로 없었습니다. 배가 참 고팠습 니다. 그래서 들에 나가면 남의 밭에서 감자도 캐먹고, ..

카테고리 없음 2021.12.25

땅이 스스로 어두움을 물리칠 수 없었다.

땅이 스스로 어두움을 물리칠 수 없었다. 신앙생활도 몸과 마음이 하나로 합해질 때 아주 쉽습니다. 그런데 손과 발은 잘 움직이지만 앞이 보이지 않는 소경처럼, 사람들이 마음의 세계가 없으니까 몸으로만 열심히 기도하고 봉사하고 전도하려고 합니다. 소경이 진흙탕에서 벗어나려고 애쓰지만 어디로 가야 하는지 몰라 진흙탕을 헤메는 것처럼,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지만 길을 찾지 못해 늘 마음이 고통스 럽습니다. 성경은 신구약 66권을 다 합하면 1,800페이지쯤 됩니다. 한 페이지를 앍는데 대략 2분쯤 걸 리고 성경을 다 읽으려면 3,600분이 걸립니다. 시간으로 환산하면 60시간으로, 하루에 열 시 간씩 성경을 읽으면 엿새면 다 읽을 수 있습니다. 다른 일을 거의 하지않고 성경만 읽는다고 하면 일 년에 쉰 번 정도..

카테고리 없음 2021.12.07

소경과 앉은뱅이 같은 몸과 마음

소경과 앉은뱅이 같은 몸과 마음 *성경을 읽다보면, 우물가에서 아내를 만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세계를 성경이 가르쳐 줍니다. 지난 번에 올려드린 마지막 구절 말씀입니다. 그럼 .......... 마음은 몸과 전혀 다른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몸은 무엇에 잡히기도 하고 어딘가에 갇히기도 합니다. 몸이 미국에 가려면 비행기를 타야 합니다. 마음은 전혀 다릅니다. 마 음은 어디든지 가고 싶은 곳으로 바로 날아갑니다. 한국에 있으면서 미국에 사는 친척 집을 생각으로 방문할 수 있습니다. 옛날에 어느 소경이 길을 가다가 진흙탕에 빠졌습니다. 거기에서 빠져나오려고 애를 썼지만 나올 수 없었습니다. 이쪽으로 가도 진훍탕, 저쪽으로 가도 진훍탕이어서 발을 디딜 때마다 미끄러지고 또 미끄러졌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1.11.27

두 가지의 꿈

두 가지의 꿈 안녕하십니까. 그동안 창세기를 통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창세기 강해를 잠시 멈추고 다른 다른 방향으로 시작해 봅니다. 오늘은 두 가지의 꿈이라는 주제로 먼저 문을 열겠습니다. 언제든지 마음에 있는 이야기를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을 엽니다. "술맡은 관원장이 그 꿈을 요셉에게 말하여 가로되 '내가 꿈에 보니 내 앞에 포도나무가 있는데 그 나무에 세 가지가 있고 싹이 나서 꽃이 피고 포도송이가 익었고 내 손에 바로 의 잔이 있기로 내가 포도를 따서 그 즙을 바로의 잔에 짜서 그 잔을 바로의 손에 드렸노 라.' 요셉이 그에게 이르되 '그 해석이 이러하니 세 가지는 사흘이라, 지금부터 사흘 안에 바로가 당신의 머리를 들고 당신의 전직을 회복하리니 당신이 이왕에 술 맡은 자가 되었 ..

카테고리 없음 2021.11.11